전체 글16 람보(First Blood, 1982) 우리의 이미지와 너무나 다른 인간 람보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그린베레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존 람보가 옛 전우를 찾아오지만 그는 이미 1년 전 베트남 전에서 얻은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다. 충격을 받은 람보는 정처없이 걷다가 어느 마을로 들어서는데. 순찰 중이던 마을의 보안관이 허름한 야상에 침낭을 짊어진 람보를 보고는 길 안내를 해줄 것처럼 하다가 마을 외곽에 내려주고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다. 이에 반발심을 느낀 람보는 다시 마을로 들어서고 이에 분노한 보안관이 람보를 연행한다. 이후 부보안관과 부하 보안관들에게서 강압적인 심문을 받게 되고 전쟁의 아픈 기억들이 조금씩 생각나서 괴로워하는 람보. 이런 람보의 비협조덕인 태도에 화가난 부보안관을 목욕을 시킨다며 옷을 벗기고 때리고 물대포로 물고문을 .. 2022. 10. 1. 디어 헌터(The Deer Hunter 1978) 마이클과 친구들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베트남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때 같은 제철소를 다니던 죽마고우 마이클, 닉, 스티븐은 베트남전에 자원입대하기로 하여 마지막 근무를 끝내고 동료들의 환송을 받으며 퇴근을 하고, 다음날 스티븐의 결혼식이 열리고 시끌벅적한 피로연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스티븐의 차 앞에서 달리며 옷을 하나둘씩 벗어던지는 마이클. 그런 마이클에게 닉은 베트남에서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을 한다. 다음날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사슴 사냥을 떠나고 마이클은 사슴 사냥에 성공하고 친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온다. 베트남에서 마이클은 적진에 고립되고 위기의 순간 동료들이 마이클을 구하기 위해 오는데 거기에 닉과 스티븐도 있었다. 그것도 잠시 베트콩의 반격으로 세 사람은 포로가 .. 2022. 9. 30.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알프레도!!"를 외치던 귀여운 나의 토토. 이탈리아의 유명한 영화감독 살바토레는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다. 침대에 눕는 순간 자고 있던 여인에게서 살바토레의 어머니에게서 알프레도가 죽었고 곧 장례식이 열린다는 전화가 왔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에 묘한 표정을 지으며 회상에 빠지는 살바토레. 2차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 거기서 시골마을의 유일한 오락거리인 극장 시네마 천국에 틈만 나면 들락거리며 영화를 좋아하는 소년 토토가 있다. 토토는 항상 영사실로 가서 알프레도를 귀찮게 하고 알프레도에게 쫓겨나기 일쑤다. 아버지는 징집되어 러시아와의 전쟁에 나가고 홀어머니와 여동생과 사는 토토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동생의 우유값까지 영화 보는데 써버리는 토토의 영화 사랑을 어머니는.. 2022. 9. 29.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2002) 잡을 테면 잡아봐. 약 20년 전인 2002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미국에서 10대 후반부터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한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Frank William Abagnale, Jr)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프랭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서 탁월한 유머감각과 거침없는 화술, 거기에 여자를 대하는 능력까지 보고 배우게 되고 결국 성공한 사업가처럼 보였던 아버지가 사기를 통해 은행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시킨 것이 발각되고 국세청에 고소를 당하고 아버지의 사업은 망하고 부모는 이혼을 하게 된다. 이를 견디지 못한 프랭크는 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준 2달러가 들어있는 계좌와 수표책을 가지고 가출한 그는 본격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여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 2022. 9. 28. 이전 1 2 3 4 다음